구마모토·오이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의 영향으로 규슈 전체에서 10만 건이 넘는 숙박 예약 취소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규슈 관광 산업의 조기 복구를 위해 180억 엔의 예산을 집행해 ‘규슈 관광 지원을 위한 할인 포함 여행 플랜 조성 제도’를 만들고 여행이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규슈 관광 지원 여행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규슈 관광 지원을 위한 할인 포함 여행 플랜 조성 제도
◯규슈 관광 지원 여행권 상세 정보 발매일·구입 방법 등
‘규슈 관광 지원 여행권’은 규슈를 찾는 여행객의 여비(숙박비 등)를 조성하는 것으로, 여행 회사나 숙박 예약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월 9일 현재, ‘규슈 관광 지원 여행권’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세 발매일은 발표지 않았지만, 이르면 7월 상순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마모토현·오이타현
7-9월 | 평균50% | 최대70% |
10-12월 | 평균25% | 최대50% |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미야자키현·가고시마현
7-9월 | 평균20% | 최대50% |
10-12월 | 평균10% | 최대40% |
1인당 할인 상한 금액은 숙박만 하는 플랜인 경우에는 1예약당 2만 엔까지, 1박 2일의 경우 2만 엔, 2박 3일 이상인 경우에는 3만 엔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규슈 2개 현 이상을 주유하는 플랜인 경우, 2박 3일 이상인 경우에는 3.5만 엔까지 할인됩니다. 이용·구입 방법에 관해서는 작년도의 후루사토할인쿠폰과 같은 대형 숙박 예약 사이트의 쿠폰, 편의점에 설치된 단말기, 여행 회사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산액은 180억 엔, 국내외 여행자 150만 명분의 여행 플랜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